윤간.
어지러워 몸을 가누기 힘들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 가만히 서있기도 힘들었다.
속이 좋지 않아 차가운 냉수로 입을 행구고 싶었지만
그 사람은 급하게 나를 껴안듯이 부축해 모텔로 향했다.
예상 했던 일이었다.
오늘 밤 일어나기 바랬던 일이다.
나도 남자를 원했다.
다만 이렇게 취하고 싶지는 않았다.
취김에 몸이 달았던 나도 못이기는 척 남자를 따라 방 안으로 들어섰다.
갇혀있던 쾌쾌한 몸기름의 쩔은내가 코속으로 훅 들어왔다.
타인들의 성행위에 대한 잔해들이겠지..
몸을 가누기도 힘이 들어 구두만 벗은채 침대로 올라갔다.
어지러웠다.
벌써 상의를 벗어버린 그는 물 좀 달라는 나의 말에 냉장고 안에 있던 생수를 열어 내게 건내주었다.
그는 내 뒤에 앉아 가슴을 만지며 목을 입술로 훔쳤다.
흡...
잠시만요..
물좀 먹구요..
귀에 입술이 닿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다리를 모아 비틀어 모로 몸을 뉘어 등뒤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의 입술이 젖은 나의 입술을 덥었고 단단한 그의 혀에 나의 이성이 빼앗겼다.
부드럽지만 강하고
두텁지만 얇게
투박하지만 섬세하게
내 몸의 선을 따라 그의 손이 움직였다.
몸은 그를 받으려 준비를 하는듯 팬티스타킹에 음수가 진득히 베어있었다.
창 밖은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었다.
허벅지 살이 바들거리며 까무러칠만큼의 오르가즘이 몇차례
지쳐 잠든 사이 두명의 사내가 잠든 나를 내려보았다.
둘은 내 몸을 핥고 빨았고
밤새도록 그들의 몸을 받아야했다.
윤간 輪姦 gang-rape 돌림빵
답글삭제여러 사람이 한 여자를 강간함
혼간 여러쌍의 남여가 뒤섞어 성적인 관계를 맺음
gangbang 여러명의 남성이 한 명의 여성과 하는 성교, 윤간
귀엽자나요? 한계를 지나치게 나무라지는 마세요? ^^
삭제당신이 말한 그것이 맞아요.
삭제당신은 볼 수 없겠지만.
갈증이 풀렷나요?
답글삭제아니면 더한 갈증이 기다리던가요?
글쎼요.
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그렇기도 하죠.
삭제야설을 보는 것 같네요. 상상이 미치게 한다.
답글삭제그래서 영상보다 텍스트가 더 야하죠.
삭제전적 공감요
삭제많은상상을하게 되거든
특히 포지티브한 측면만요
저 섹스가 시작이었을까요 아님 하루를 마무리하는 섹?
답글삭제시작이었을지도.
삭제마지막이었을지도.
글의 표현력이 굉장히 좋으시네요
답글삭제실제로 모텔안 그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되네요~~
글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삭제님의 트윗을 보고 이 글을 보고 잠시 생각해 보니...
답글삭제우리말로 돌림빵을 당해보고 싶다는 의미인듯...
그런데 돌림빵 해보았을듯 한데...
몇번이나 해 보셨나요...?
몇남자와...?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표현력이 좋으시네요
답글삭제좋은글 감사
글은 상상력을 자극하죠
답글삭제마치 내가 그남자가 되어
님과 함께하는 것과 같은
상상~^^
직장상사..아님 가족의 누군가를 야릇한곳에서 우연히 만나게데어 서로 탐닉하는 관계로 발전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답글삭제나 혼자서
답글삭제널 윤간해 줄게
네가 원할때마다
언제든
보지냄새 맡고 싶어요
답글삭제물좀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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