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창문을 열 수 없어요. 

주어진 환경으로 인한 이것은 제 의지로 바꿀 수 없어요.

전 강제된 수동성을 가져요.

더운 몸은 찬 물에도 식힐 수가 없어요.

허물을 벗겨내었고

손 끝의 감각을 다시 되찾았어요.

어둠 안에 비친 제 모습을 거울로 보았어요.

슬프고 우울한 눈으로 누군가 나를 보고 있어요.


ship.

adieu.

twitt.

댓글

  1. 아듀 라니
    아니되옵니다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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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위터 프사에 얼굴을 노출하시더니 혹시 남편이나 가족에게 들키신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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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법.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는법.
    인연이 있으면 어디서든 다시 만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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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늘 그랬듯이,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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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당신을 잠깐 느끼러왔어요
    어디에도 없으니ᆢ

    가만히 당신의
    몇몇이야기를
    모노드라마 보듯
    감상하고

    난 이젠 좀 진정된
    마음으로

    성남으로 가서
    하루를 보내고
    올것같아요ᆢ

    색골이 될 모양인가봐 나ᆢ

    당신의 평안을 빌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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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트위터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
    몰랐는데...
    이글을 마지막으로 트위터에서도 떠나셨군요.
    많은 댓글을 달지 않았지만
    러스트님의 지금까지의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글 잘보았습니다.
    언제나 어느곳에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랄게요~

    당신의 글을 좋아 했던 나그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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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잠깐 떠나셨네요
    하지만 당신이 꼭 다시 돌아올거라는걸 알고있어요
    다시 당신이 음탕한 본성에 가랑이가 흠뻑 젖을때 그 음란한 가랑이를 벌려 보여주고 싶을때 다른 남자들에게 오나홀취급 당하며 흥분하고 싶을때 다시 와줘요 더 음란해지고 음탕해진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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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그네가 가정에서는
    정숙한 아내 엄마란 거

    그리고 현실 속에서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여성이란 거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였습니다.

    인생 별거 있나요 많이 느끼고
    사시길...

    만날 수 없어 더욱
    찬란했고 음탕한 밀어조차
    감미로웠습니다

    가끔 익명으로 덧글을 달면
    빼놓지 않고 답글을 달아주던
    그네를 상상하며 즐거웠네요

    4000명 정도의 여성과 관계를
    가져봤던 데이터에 베이스를 두고
    추측해봅니다.

    그네가 탑일 거라고 ...
    또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이 듣고 싶어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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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ㅎㅎㅎ 돌아올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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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트윗에 단 한사람
    러스트글만 보고
    느끼는 그런 재미였는데
    어디로 간걸까?

    언제쯤 어디로
    소리없이 나타날지
    늘 손꼽아 기다려요.

    아침 저녁으로
    마니 쌀쌀하네요.
    늘 건강챙기구
    또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비오는 어느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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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트려야한다.-데미안-
    죽음은 곧 새로운 시작이고 삶이다.
    우리는 그렇게 변화하고 나아간다.
    파고 없이는 새로운 창조가 불가능하다.처절한 파괴가 있어야 아름다운 창조가 가능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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