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

 


 


 


 


 

 

 그를 받아내기가 너무 버거워요.

 그는 너무도 무겁게 저를 짓누르죠.

전 작은 새가되어 두껍고 큰 손에 움켜쥐였어요.

파닥이는 제 팔과 다리를 신경쓰지 않은채 양다리를 벌려 누르죠.

그에게 몸이 갈라져요.

전 그에게 달아나려하고 그는 다가오죠.

강제로 짓눌려버린 전 더욱 그를 원하죠.

둔부를 들어 그에게 다가가지만 그는 달아나요.

그를 제게 옭아매려 다리를 감아보지만

그의 두터운 하체와 허리로인해 다리가 닿지 않아요.

몸부림.

그에게 안기려 그의 다리를 제 다리로 감아요.

열락에 정신없는 얇고 흰 손은 그의 등에 닿지 못한채

두터운 팔을, 두꺼운 등을 정신없이 잡으려 할 뿐이에요.

그는 제게 들어와 짓이기고 망가뜨리고 더럽혀요.

전 제 남편과 아이에겐 귀하고 소중한 아내이자 엄마이지만

그에게 전 정염에 길들여진 작은 새일 뿐이에요.

저에게 그는 경외와 열락과 두려움, 그리고 하늘이에요.

댓글

  1. 답글
    1. 방문해주신, 댓글을 달아주신 당신도 제겐 최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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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섹쉬하고 멋져요. 최고 갖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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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답글
    1. 꾸준한 당신이 여기 계셔서 저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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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에 존재를 기억해주시다니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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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진을 보니 당신을 더럽히고 시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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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러워지고 망가지고 싶은 것도 인간의 본능 중 하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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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위터 정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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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러스트님 있는곳 어디든 찾아가네요.
    늘 느끼지만 여성스러움의
    극치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길들여진
    천상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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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성에 깊고 진하게 길들었죠.
      여성은 남성에게 길들고
      남성은 여성에게 길들죠.
      천상여자이고 싶어요.
      여성성을 지키려 무던히도 애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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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간만의 글이네요 이미 젖고 벌어진 꽃잎 그건 당신만의 표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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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글을 읽을때마다
    얼마나 예민하고 민감한 분이실까 상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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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자 생각이 많아요.
      하지만 막상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백치가 심한 저에요.
      몸은 좀 민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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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비오는 새벽 불을 끈채
    스탠드 작은 불빛만 의지한채
    좆을잡고 글을 읽으며 샴폐인을
    터뜨리려는 과정속의 느끼는
    더러운 욕정의 감각과 손맛의 느낌
    그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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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들은 참 웃겨요.
      하지만 필요한 우리들의 모습 중 하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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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답글
    1. 이리 안겨요.
      안아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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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엄마 나도~
      쭈쭈 먹고싶어요
      왜 재만 쭈쭈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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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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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짜파게티나 끓여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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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witter의 더러움 보다는 블로그가 항시 더 나은듯.
    언어의 구사 능력에서 주는 뇌섹 이미지가 더욱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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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러움도 필요한걸요.
      욕정의 민낯.
      그것도 제 본 모습의 일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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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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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트위터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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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흑과백이 잘 어울리는 여자
    순수함을 지양하며 더러움을 지향하는
    당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와 의상은
    slutty n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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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러스트님에게 페이스싯 당하면서 엉망진창 괴롭힘 당하다가 골든플 당하고 싶네요. 달아버린 몸.. 식힐 곳이 없어 여기다 싸지르고 갑니다.
    당신이 다시 오기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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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글에서 느껴지는 섬세함..
    당신의 몸은 얼마나 민감할지.. 느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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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랜만이네요. 여전히 욕정에 가득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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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뜨거운 정염에 다시 또 글을 쓰네요. 빼앗겨버린 자유에 몸이 더 달아오르는 기분이에요. 당신이 느낄 뜨거움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어요. 하루인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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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너무너무 아름다우시네요 님보지를 애무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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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꼭지가 뭉쳤어요. 풀어주려고 만지지만.. 더 뜨거워지고 더 단단해져요. 그대가 오신다면 풀어질까요? 어서와서 시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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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첫방문 입니다.
    마치 보물창고를 찾은듯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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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이주가 지나도 트윗차단을 안풀어 주시네ㅠㅠ
    어쩔수 없지요 가는 마당에 오해만 풀어요
    디엠 몇번 했다고 친한 사이라 착각했어요 그냥 장난으로 단 댓글에 차단이라 황당했는데 내가 오해를 했네요
    못된사람이라고 했을때 알아들었어야 했는데ㅎㅎ
    건강하시구여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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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항상 트윗잘보는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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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필력 엄청 좋으시네요. 따로 다른 글도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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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당신이란 여자는 아내로서 엄마로서도 좋을거예요. 하지만 여자본성으로서의 여자가 최고일거 같아요. 자신의 겉모습과 속깊은 모습을 다 인정할줄 아는~~ 당신은 그런 여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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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정염이란 오염에 찌들은 당신
    진정한 암케입니다
    여인중 으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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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ㅋㅋㅋ 암캐중 글좀 읽은 암캐일뿐
    암캐치곤 포장을 잘하네
    어짜피 걸레는 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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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천박한 포즈가 잘 어울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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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장면 둘 - 저년 집앞 공중화장실에서 저년을 끌고 가서 갱뱅시킴
    시어미랑 남편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아해가오 표정 짓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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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저년 같은 몸매가 애둘 달린 유부녀 라니 그 생각하니 더 꼴리네
    꼴리게 만드는 년
    니년 이름은 개갈보
    내 오줌을 받아서 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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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어떻거든 만나고싶습니다.
    안돼면 보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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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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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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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당신은 작은새가 아닙니다.

    붉게 발정난 노을 마냥, 당신은 허벅지를 활짝 벌린 채

    붉고 음탕은 구멍속으로 당신이 잡아 끌어 넣는 거죠.

    그리고는 작은새인척 하며 자신을 철저히 짓밟힐 수 있도록 위선을 부리고 있네요

    그냥 무지막지하게 쑤셔서 밑바닥까지 망가트려 달라고 애원을 하세요.

    그게 당신에게 어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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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애엄마라구요?와 몸매관리 엄청나시네요 몸만봐도 당신은 한국 상위 1%로네요 정말×100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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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사람맞죠?여신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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