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lique.

 


 
 

 

기교 없는 우직함으로 같은 움직임만을 반복하는 당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워진 저는 당신의 반복적인 움직임 아래 헐떡일 수 밖에 없었어요.
화려하지도 않은 우직한 몸짓과 무게로 인해 제 발 끝까지 땀으로 젖을 수 밖에 없었어요.
전 당신의 아래에서 녹아내렸어요.
갈증.
당신의 체액과 땀과 입술을 찾아 당신 아래에서 혼자 몸부림쳐요.
당신은 제 움직임이 보이지도 않는지 모른척 같은 행동만 반복하며 저를 내려보았어요.
달뜬 입술과 붉어진 눈으로 당신을 올려보며 말 없이 당신에게 애원했어요.
말 할 수 없었어요.
목에서 터져 흐르는 흐느낌을 막을 수 없었어요.
제 팔과 다리는 당신에게 올랐다 떨어지며 어찌할바 몰랐어요.
본능적인 몸짓으로 제 둔부를 당신에게 붙이려 발끝을 세워 온몸을 비틀어댔어요.
열과 갈증.
당신은 끝도 없이 저를 날게 하였고
몽롱한 꿈 속에도 당신을 가두려 두 넙적다리를 벌려 당신의 허리를 감았어요.

당신은 끝내 제 보지에 침을 뱉지 않았어요.
전 홀로 제 오줌에 젖은 손으로 얼굴의 땀을 닦았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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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맛집 가서 음식 먹기 전에 사진 찍어 두는것 같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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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여기서라도 보니 좋군요. 더욱 과감해지는 섹스러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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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자신의 보지에서 땀과 찌린내 와 체액이 섞인
    그 특유의 냄새의 스스로 도취 한 lsut님의 행동은
    마치 발정난 한마리 짐승 그자체군요...

    저도 제 자지에 서 땀과 찌린내와 쿠퍼액이 섞인
    냄새에 도취 되는걸 좋아해요

    아주 미쳐버리게 만들죠...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짐승처럼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그 행위와
    시간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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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번에도 오나홀처럼 사용 당하셨군요 그리고 당신은 그렇게 사용 당하는게 좋았구요
    발정난 유부녀가 오직 육욕만이 가득한 음란한 섹스를 즐긴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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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많은 남성을 사용하기도 했어요.
      수줍은듯.
      정숙한 척.
      조신한 척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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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자신이 마신 샘에 갈증을 채우고
    난후 거기서 배설하는 모습이
    옷을 입은채 침대에
    영역표시 하는 당신
    마치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짐승의 행동을 보는거 같아요

    그저 본능에 충실한.....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색욕에 찌든 당신의 진짜 모습은
    언제나 발정기인 암컷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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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은 이성과 절제력을 가지고 있으니 동물과는 다르지만
      실은 동물중 한 종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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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라는 스킨푸드 광고 문구가 생각나네요

    먹어도 되는 천연 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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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보지냄새 킁킁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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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엄청난 흔적들이네요.ㅎㅎ
    거친 남자가 아닌 저라도 괜찮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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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당신과의 대화에 기뻐했던 그날이 더욱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ㅂㅈ나 미치겠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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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노숙자한테는 줘도 너같이 약한 남자는 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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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QOS를 박아준 사람에겐 트위터를 떠난다고 한마디 얘기나 하고 가지 뭘 그리 급히갔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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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말이에요.
      가끔 들어가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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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진짜로 개보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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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곳에서라도 당신의 음란한 모습을 이어볼 수 있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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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란함을 옅보는 당신.
      밝은 대낮에는 신사인척 하고있겠죠.
      보여드릴게요.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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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잘지내지요. 건강하길 바래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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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어제 밤새 내내 당신 꿈 꿨어요
    그래서 와봤습니다
    잘지내고 있겠지요?
    아까 출근길에 간단히 썼는데요

    다시한번 별일없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항상 생각납니다
    식사 꼭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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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주 오시는 당신.
      고마워요.
      하지만 당신의 삶을 살아야해요.
      감히 주제넘는 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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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 개걸레 한테 니인생 살아라 말듣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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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씨발년 보지물 존나 많네
    시어미 앞에서 돌람빵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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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발정나서 흠뻑젖은 암캐를
    가질수있다는것 만큼행복한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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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수줍은듯. 정숙한 척. 조신한 척 하며

    붉게 벌어진 아랫입술 사이로 쾌락의 입맛을 다시며 침을 흘리고 있네요.

    당신의 허기짐을 채우기 위해 본능적으로 애원하네요.

    그에 포상으로 굶주림으로 열려있던 구멍들에 밤꽃 내음으로 가득 채워지면.

    다시 굳게 닫히고..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또다시 정숙한 척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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